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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에 관광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밤바다와 연계한
먹거리촌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낭만포차부터 야시장까지
야간에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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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면 여수 해양 공원은
아름다운 색깔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각양각색의 조명과
밤바다와 어우러진 곳곳의 야경은
주간과는 또 다른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지난달부터 이곳 해양공원에
이런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먹거리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중앙동 해안 2백여미터 구간에
포차마차촌이 조성됐습니다.
17동의 각종 포장마차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계절음식들이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낭만포차에서 술을 판매해
밤바다를 조용히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해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에서 하룻밤 묵더라도
야간이 되면 마땅히 찾을 곳이 없던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입니다.
◀INT▶
해양공원 인근 수산시장안에도
밤이되면 또 다른 볼거리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시장안 이동식 매대를 통해
중국과 일본, 태국 등
세계 6개국의 대표
주전부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주전부리라 해봤자 5천원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맛보고
쉬었다 가는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개장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
여수 밤바다와 어우러진
야간 먹거리가 문을 연지 한달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성공적인 연착륙이 가능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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