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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교사 성폭행 15일만에 대책회의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6-08 08:37:57 수정 2016-06-08 08:37:57 조회수 0

◀ANC▶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교육당국, 치안당국,
너나 없이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근본 대책은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그마저도 뒷북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신안지역 초,중,고등학교 긴급 교장단 회의가
열렸습니다.

여교사 성폭행사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자 사건 발생
보름 만에 뒤늦게 대책회의를 연 것입니다.

회의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SYN▶ 교육청 관계자
취재를 불허합니다.//

한시간 반 넘게 계속된 회의..

회의 참석자들은
민감한 문제라며 대부분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해당학교 교원과 학생들의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관사 보안시스템를 강화하고
연립관사형태의 증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SYN▶ 신안교육장
원거리 CCTV..//

교육부도 뒤늦게 각종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오는 10일까지 도서벽지 관사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여성교원이 혼자 거주하는 관사에는
우선적으로 CCTV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 교육부 실장
다시는 이런일이.//

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예산 때문에
방치된 열악한 도서벽지 관사 문제..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교육당국이 내놓은
뒷북 대책이 시행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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