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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백신 전문가 '화순으로'

이계상 기자 입력 2016-06-10 08:46:12 수정 2016-06-10 08:46:12 조회수 0

(앵커)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화순에 모였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도 왔다는데...
무슨 말이 오갔는 지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인
롤프 칭거나겔 교수가 기조 연설에 나섰습니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칭거나겔 교수는
에볼라나 메르스 백신과 달리
에이즈나 결핵백신을 개발하기 힘든 이유에대해
'면역기억' 개념을 활용해 설명했습니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항체가
아기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면역체계에 대한 연구 성과내도록'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 백신전문가 1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질병 퇴치와 백신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포럼을 열었습니다.

메르스 사태나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백신 전문가들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12번째로
독감백신을 자급자족하는 기반을 마련한
화순 생물의약특구의 가능성에도 주목했습니다

(인터뷰)녹십자-'글로벌 백신산업 중심 도약'

국제 백심포럼을 통해
화순 백신특구의 잠재적 역량을
세계가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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