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알맹이라 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콘텐츠 구상안이 공개됐습니다.
부실 논란이 일었던 지난 4월 때보다는
많이 구체화됐습니다.
먼저 구상안의 내용을 박수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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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5개의 핵심 시설로 구성돼 있습니다.
공연과 전시도 각각의 시설별로
준비됩니다.
아시아예술극장에서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동시대 공연예술작품이
연간 80차례 공연됩니다.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야외무대도
상시 운영되고 정기적인 패스티벌이 열립니다.
문화창조원에서는
예술과 과학, 인문학이 융합된
전시 작품들로 채워집니다.
아시아의 도시와 언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상설전시되고
아시아 지역 대표 작가들의 걸작과
대중이 선호하는 블록버스터 작품이
주기적으로 전시됩니다.
문화정보원은
아시아의 문화를 연구하고 자원을 수집해
예술 창작의 원천 소재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문화인력을 양성합니다.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의 자연과 문명, 예술을
보여주는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시아 지역 어린이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축제도 마련됩니다.
민주평화교류원에선
아시아 각 나라의 문화단체와 예술가들이
교류하며 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공유합니다.
옛 전남도청 보존건물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의 열흘을
예술로 조명한 작품이 상설전시됩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콘텐츠 계획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올 연말안에 최종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
오는 2015년 7월 전당을 개관할 계획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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