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 한 무등경기장 야구장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임) 무등경기장이 보이는 곳에 나가 있는 광주MBC 문병국 아나운서를 연결하겠습니다.
(김) 문병국 아나운서,
무등경기장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계시죠?
문병국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저는 광주MBC에 입사하면서부터 이 곳에서 야구 중계를 해왔습니다.
제가 입사한 게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타이거즈 30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셈이죠.
(김) 네 정말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현장 소식 전해주시요?
문병국 아나운서:네 ..이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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