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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집중취재2 - 조선대 이사회 향후 전망

광주MBC 기자 입력 2013-09-30 20:04:26 수정 2013-09-30 20:04:26 조회수 1

(앵커)
조선대 구성원들은 이번 이사 선임으로
이사회가 학원 민주화 투쟁 이전, 그러니까
25년전 옛 경영진 체제로
사실상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선대를 둘러싸고
큰 격변이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정영팔 기자가 분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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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학생회가
이사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총학생회는
개방 이사 3명과 총장을 이사로 선임해
2기 정이사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지만
결과는 구체제로 회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텨뷰


윤창륙 조선대 교수평의회 의장도
학내 자치구기들과 협의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구성원들은
옛 경영진측 이사와 비리와 폭력 문제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사가 결탁해
후임 이사를 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사 9명 가운데 옛 경영진측 이사가
6명을 차지해 이사회가 사실상
학원 민주화 이전으로 회귀했다는 인식입니다.


구성원들은 2기 정이사회 구성과정에서
개방 이사 3명을 포함해 이사 전원이
옛 경영진측 인사로 채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방 이사 3명을 뽑기 위해서는
기존 이사 가운데 3명이 자리를 내놔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새로운 진통이 예상됩니다.


씽크


여기에다 차기 정이사회 구성이 연말까지
파행을 빚을 경우 교육부가 언급한
임시 관선 이사 체제가
불가피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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