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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집중취재1 - ‘기로’에 선 조선대 이사회

광주MBC 기자 입력 2013-09-30 20:04:02 수정 2013-09-30 20:04:02 조회수 4

(앵커)
오늘 집중취재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조선대 이사회 문제입니다.


반년을 끌어왔던
이사 선임 문제가 오늘 결정났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도저히 동의할수 없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먼저 박수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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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사회는
후임 이사 안건을 논의한 결과
표결끝에 이정남 조선대 총동창회장을
정이사로 뽑았습니다.


이사 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정남 후보는 5표를 얻은 반면
조선대 구성원들이 추천한 서재홍 총장은
3표에 그쳐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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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으로 이뤄진 조선대 이사회는
그동안 1명은 공석이었고
나머지 8명도 임기가 만료된지 6개월이 넘은
상태에서 차기 정이사회를 구성하지 못해
파행을 빚어왔습니다.


후임 이사가 선임됨에 따라
조선대 이사회는 교육부가 경고한
임시 관선 이사 체제로의 전환은
일단 피할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대학 구성원들이 희망한 서재홍 총장이
탈락함에 따라 이사회가 당장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정남 동창회장의 가세로 이사회가
옛 재단측과 가까운 이사와 대학 구성원을
대변하는 이사의 구성 비율이 6:3으로
짜여졌기 때문입니다.

공석중인 후임 이사 1명은 선임됐지만
조선대 이사회를 둘러싼 파행과 갈등은
깊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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