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6월의 세번째 주말..
지역민들은 물놀이 시설과
해양 스포츠로 더위를 식히는가 하면
개방된 등산로를 따라 휴일을 즐겼습니다.
휴일표정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던집니다.
스릴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에겐
아찔한 슬라이드가 제격입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역 물놀이 시설도 서둘러 개장했습니다.
걸그룹의 공연도 즐기고
댄스로 흥을 내다보면
어느덧 무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피서객과 함께 무료로 초청받은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4백여명도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유달산이 바라보이는
삼학도 운하를 카누가 수놓습니다.
호홉을 맞춰 노를 저어야만
원하는 방항으로 갈 수 있지만,
조종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복원사업으로 다시 섬이 된 삼학도 주변을
카누를 타고 유람하는 동안
한 여름 무더위는 어느새 사라집니다.
◀INT▶
녹음이 짙어진 무등산은
오늘 하루 정상을 개방했습니다.
올해들어 두번째입니다.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공군 부대를 지나
지왕봉과 인왕봉가지 0.9킬로미터 구간
등산객들은 정상에 올라
무등산이 주는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INT▶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치솟은
주말 무더위..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꺽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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