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귀성길 집중취재3 - 섬 지역도 귀성 시작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9-17 16:05:26 수정 2013-09-17 16:05:26 조회수 5

◀ANC▶
남들보다 배를 타는 수고로움을 더해야 하는 섬지역 귀성도 시작됐습니다.

전남 섬 지역의 뱃길 귀성 표정,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마음이 급한 귀성객들은
추석 연휴 전날부터 섬 고향을 찾았습니다.

귀성객들 손에는 부모형제에게 줄
정성스런 선물꾸러미가 가득 들려 있습니다.

차를 타고 다시 배로 갈아타야 하는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고향집 생각에 피곤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INT▶ 손영민
설레고.//

◀INT▶ 최영순, 이남재
부모님 보고싶어서.//

추석을 쇠러 섬을 나와 도시에 있는 자녀 집을
찾는 역귀성 행렬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올 추석 연휴 다도해 섬 귀성객은
지난해 보다 5% 증가한 1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뱃길은 추석 다음 날인 20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에도
이른 귀성객들의 발길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교통 정체를 피해
서둘러 고향길에 오른 차량들입니다.

평소보다 10% 정도 늘었지만 아직까지는
원활한 교통 소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u 예년보다 긴 닷새간의 추석 연휴지만
고향의 설레임을 가슴에 품은 귀성객들의
대이동이 벌써부터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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