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에선 검찰 수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맥빠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 대한 광주시 반응과
앞으로 예상되는 법리 공방을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유치과정에서 불거진
공문서 위조 파문으로
검찰 수사는 40일 남짓 계속됐습니다.
광주시청과 수영대회 유치위원회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졌지만
관련자 2명을 구속기소하는 선에서 끝났습니다.
소위 윗선으로 지목된 강운태 시장이
이번 사건에 관여한 증거는
강도높은 수사로도 밝혀내지 못 했습니다.
정부가 이례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한것치고는
새로운 것이
나온것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녹취)-'구속수사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
광주시는
공문서 파문이 일단락되는 데 대해 안도하면서
변호인단과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설 전망입니다.
(c.g)
/핵심 쟁점은
PDF 파일이 공문서로서 효력이 있는 지와
국제수영연맹에 이메일로 보낸 것이
위조 공문서 행사에 해당하는 지 등입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U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을
팀 단위 협업체제로 시스템화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또한
껄끄러워진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 개선을 통해
국제 행사 개최와 문화중심도시 조성 등이
제속도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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