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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농산물 판로, SNS가 효자

이계상 기자 입력 2016-06-27 08:53:32 수정 2016-06-27 08:53:32 조회수 1

(앵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농수산물 판매에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SNS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농민이 신뢰를 바탕으로
직거래를 하다보니
안정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 들어 처음으로
햇 복숭아가 수확되기 시작했습니다.

품종별로 수확시기가 다르긴 하지만
때를 놓치지 않고
복숭아를 따서 판매하는 게 관건입니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다보니
제값을 받고 팔려면 일반 도매시장보다는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더없이 중요합니다.

이 농원 주인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SNS를 활용해
복숭아 생산 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주문을 받아 상품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단골 고객층이 두터워지면서
이곳 복숭아는 수확되기 무섭게 팔려나갑니다.

(인터뷰)-'생산과정을 아니까 믿고 거래'

귀농 5년차인 여성 농민도
블루베리를 판매하는 데
SNS 마케팅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생과일 상태로 팔아야하는 농산물이다보니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가 성사됐습니다.

요즘엔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른 농산물까지 함께 판매해줄 정돕니다.

(인터뷰)-'배달 갈 때 함께 갖고가서 판매'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는 농민들이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SNS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덤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남도 농산물 판로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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