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전남 공동학군제 도입 논의에
불씨가 당겨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교육청에 이어
광주시 교육청도 논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생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광역 단위로 논의하고 협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이
'공동 학군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공동학군제는 광주와 화순만의 문제가 아닌
나주와 담양, 장성 등 광주 인근의 지자체와
포괄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는다는 관점에서 연구와 협의에 나설 계획"
장 교육감은
정부와의 누리예산 갈등으로 재정난에 부딪쳐
직선 2기 핵심 공약인
'고교 무상급식'을 추진하지 못했다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또 수시 중심의 변화된 입시 체제에 대응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등
남은 2년동안 혁신 교육에 정진하고,
채용 비리없는 사학을 만들기 위해
사학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호남권 잡월드'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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