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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근무하는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함께 주거할 수 있는 통합관사가 설치됩니다.
CCTV 등 학교 관사 방범시스템도
8월말까지 모두 설치될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교사와 면사무소 직원 등이 안전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통합관사 설치됩니다.
대상 지역은 전국 도서벽지의 80% 이상이
위치한 전남과 강원 등 4개 지역입니다.
전남에는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에
통합관사 설치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장만채 교육감
/거문도와 흑산도를 통합관사 시범지역으로
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조정 중에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범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았던
전남 도서벽지 학교 관사들의 안전시설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 도내 5백여 개 학교 관사 출입문이
자동 잠금장치로 바뀌었습니다.
자동 잠금이 안되는 관사는
형태에 맞게 이중잠금 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말까지
방범창과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SYN▶ 김용신 행정국장
자동 잠금장치와 방범창, CCTV등 관사 안전망
확충 작업을 8월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CCTV는 일부 교사들이
인권침해적 요소를 지적하고 있어 설치하기까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노후화된 관사 개보수비 등
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6백억여 원을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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