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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광주&\middot;전남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FC 바르셀로나 이승우 선수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연과 도심에도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리틀 메시로 불리는 FC바르셀로나 소속의
이승우 선수가 어린 선수들과 함께
패스 연습에 한창입니다.
세계 7개 나라, 다문화 아동으로 이뤄진
축구팀 훈련에 참여한 겁니다.
어린 나이, 해외팀에서 적지 않은 차별을
이겨내야 했던 이 선수는
친근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이승우
"입장이 비슷한 선수들인 것 같고,
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왔습니다."
◀INT▶ 문효남
"형 같이 잘 가르쳐줘서 좋고요. 나중에 저도
크면 이승우 선수처럼 되고 싶습니다."
강진에서는 기암괴석과 수려한 경치로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석문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만덕산과 석문산을 잇는
길이 111m의 출렁다리가 개통됐고,
이 자리에서 한 쌍의 연인이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INT▶ 이다연 윤시오
"특별한 결혼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잘 익은 과일과 유기농 곡식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선보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부스에는 질좋은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부모를 따라 나온 아이들도
신기한 구경거리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INT▶ 이정화
"품질이 좋고 일단은 학교에서 하는 거니까
신뢰가 있어서 더 지갑을 열게 되네요."
종일 흐리고 비가 내렸던 주말이었지만,
새로운 만남과 볼거리로
나름의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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