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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부담 없이 전복 사세요"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7-02 05:36:00 수정 2016-07-02 05:36:00 조회수 0

◀ANC▶
최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이
요즘 경기 침체의 여파로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판매까지 부진한데요,
완도군이 전복 판촉활동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복은
10마리에서 15마리가 1킬로그램을
구성하는 크기입니다.

현재 5만5천 원에서 6만6천 원 수준.

지난해보다 5% 가량 떨어졌는데도
소비는 영 신통치 않습니다.

◀INT▶이현구 /대신리 어촌계장
"우리 완도지역, 전 지역에서 생산량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에 국내 내수는 떨어지고 그런
부분 때문에 그런건데, 제가 알기로는 지금
전복 가격은 최고 많이 내려간 것으로..."

지금 가격을 지탱하지 못하면 앞으로
추석 성수기가 오더라도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우려가 큽니다.

완도군은 공직자 한 명에 10킬로그램씩
전복을 구입하기로 한데 이어, 양계협회와 함께
초복부터 말복까지 전복 삼계탕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태릉선수촌에 전복을 보내
브라질 리우 올림픽 특수도 겨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의 양식장 3천 헥타르에서
사육 중인 전복은 3만 8천톤 가량.

완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최대 천 톤 가량을 출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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