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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시간당 30mm 장맛비..호우특보

입력 2016-07-03 05:35:41 수정 2016-07-03 05:35:41 조회수 0

◀ANC▶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사흘동안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비가 계속내린다고 하는데요,
비 피해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광주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인정 기자, 지금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VCR▶

네, 지금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계속해서 북상하면서
오늘 하루 이곳 남부지방에 집중됐던 세찬 비는
지금은 중부지방으로 확대된 상황입니다.

◀VCR▶

한때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지금은 전남 동부 내륙 ( )개 지역에서만
발효되고 있습니다.

낮 한때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가거도 ( ) 밀리미터를 최고로
영암 ( ) 밀리미터,
나주 ( ) 밀리미터,
광주가 ( ) 입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주택 침수 피해 수십 건이 잇따랐고,
여수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이
일부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장맛비는 모레까지 쭉 이어지면서
30~80 밀리미터의 비를 더 뿌리겠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1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천 2교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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