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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중취재는 최근 늘어가는 나홀로 가구 현상을 짚어보겠습니다.
광주지역에도 혼자 사는 1인가구가 크게 늘어서 10명 중 1명 꼴입니다.
먼저 황성철 기자입니다
◀VCR▶
S/S
직장인 전의광씨는 나홀로 족입니다.
원룸에서 생활하는 전씨는 아침식사는 간단히 과일 등으로 해결합니다.
저녁은 보통
약속을 잡지만 여의치 않을 땐 소포장된
음식을 사 혼자 먹습니다.
가끔 외로움도 느끼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홀로 누리는 삶이 즐겁습니다
◀INT▶(전의광)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홀로 사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각 유통업체의 식품매장은 1인용 수산회와
샐러드,과일,간편식의 매출이 매년 10%에서 20% 늘었습니다.
◀INT▶(염경민팀장)
"혼자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과일 간편식의
매출이 늘었다"
(스탠드업) 나홀로족인 1인가구 전성시대가 왔습니다.
2천10년 말 기준으로 광주의
1인 가구는 12만2천5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전 8만6천명에 비해 3만6천3백여명이
늘었습니다.(CG1)
이런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현재 백50만명의 광주시민 가운데 10%가
1인 가구인 셈입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혼자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2)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고 30대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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