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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이 뜬다] 3 : "농촌과 상생"

조현성 기자 입력 2013-06-05 20:03:08 수정 2013-06-05 20:03:08 조회수 8

<앵커>
도심 속 텃밭 농사가 확대되면
농산풀 팔아 벌어먹고 사는 농촌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농민들 이런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 농업이 확산되면 농촌에는
더 많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농업 기획보도 세번째 순서,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 예쁜 꽃과 상추와 치커리 등
엽채류가 상자 텃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폐교가 된 뒤 캠핑장으로 다시 태어난
한 시골초등학교의 옥상 풍경입니다.

놀고 있는 땅도 많은 농촌이지만
캠핑을 나오는 도시 가족들을 위해
상자 텃밭이 건물 옥상으로까지 올라갔습니다

◀INT▶
"자연에나와서 직접 따서 먹을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하게해주기위해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텃밭 가꾸기라는 소책자를 발간했습니다.

귀농이나 귀촌을 한 농사초보자와
군에서 운영하는 주말텃밭농장에 참여하는
도시민을 위해 농사짓는 요령을 쉽게 풀어서
썼습니다.

◀INT▶
"도시농업을 하나의 품목농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농촌지역 지자체가 도시농업을 지원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불안감을 덜기위한 것도
농촌 지역 지자체가 도시농업을 지원하는
이유중의 하납니다.

(cg) 도시농업이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경작 또는 재배하는 행위로써 상업적이 아닌
취미와 체험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때문에 농사를 직접 체험한 도시민은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다 깊이 인식하게되고, 결과적으로
농촌 체험 관광 증가와 농산물 소비 증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INT▶

도시 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도농 상생이라는 행복한 만남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조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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