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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새로 지을 땅이 없던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녹지가 해제되면서
신규 투자에 나설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있는데요
대체녹지 조성이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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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내 롯데케미칼 1공장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이 공장 인근 16만제곱미터 녹지를
공장 용지로 변경하고
조만간 부지 조성에 나섭니다.
부지가 조성되면
5천2백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비닐 공장 등을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그동안 수차례 공장 증설을 시도했지만
산단내에 남은 공장 용지가 없어
기존 공장과 인접한 녹지를 해제해
공장 부지로 활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여수산단내 녹지 해제로
새로 공장을 짓거나 증설하는 기업은
모두 6곳에 면적만 66만제곱미터에 이릅니다.//
(S/U)산단내 녹지해제는
오랫동안 공장용지를 찾지못해
투자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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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증설에 따른 투자규모만 2조6천억원에
지역 고용인원도 4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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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공장 증설에 대해
대기중 발암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우려하며
녹지 해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여수시가 이같은 우려에 따라
주삼동 일대 34만제곱미터에
새로운 대체 녹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녹지 해제에 따른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공장 용지난 해소를 통한 산단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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