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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는 수차례 연기됐던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뱃머리는 해저면에서 떨어져 들어올려졌고,
중국 잠수사들이 이 사이를 오가며
다음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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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5백톤급 해상크레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세월호 뱃머리와
연결된 인양줄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인양팀은 오후까지 뱃머리를
3미터 이상 들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목표인 5도, 10미터까지 들어올리는데
오늘 밤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잠수사들이 떠오른 뱃머리 아래를 오가며
리프팅빔과 연결된 줄을 옮겼고,
선체 아래에 리프팅빔 18개를 끌어당기고나면
선수들기는 성공하게 됩니다.
◀SYN▶ 해양수산부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고 빠르면
내일(29)까지 완료할 수 있을 듯"
세월호 뱃머리에 연결된
와이어는 모두 5개.
이가운데 3,4번째인 와이어 2개가
지난달 13일 1차 선수들기 시도 당시
선체를 파고들면서 갑판 부위가
각각 6에서 7미터 길이로 찢겼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선체가 또 다시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손상부에 선체보다 10배 가량
두꺼운 123밀리미터의 보강재를 설치해
위험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별도의 선박을 타고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유가족과 특별조사위원회는
해수부가 5백미터 이내 접근을 금지하고
작업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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