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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인양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밝혀온
핵심 공정, 선수들기가 성공했습니다.
선수들기만 수차례 연기와 실패를
거듭해온만큼 작업 내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관은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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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세월호 뱃머리를
크레인이 서서히 끌어올립니다.
5개의 와이어가 연결된 뱃머리는
이틀 만에 해저면에서 5도 가량,
10미터 높이까지 올려졌습니다.
그사이 선체 아래를 받치게 될
리프팅빔 18개는 안정적으로 설치됐고,
잠수사들이 확인작업을 마쳤습니다.
인양팀은 떠올랐던 뱃머리를
그 위에 다시 내려놓은 뒤 와이어를 제거하는 마지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은
선체를 직접 들어올리지 않고,
아래에 깔린 리프팅빔을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는 만큼 이후 선미 아래에도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선수들기와 달리 해저면을 파낸 뒤
하나씩 8개를 밀어넣는데, 선수들기가
마무리되는대로 곧바로 작업이 이어집니다.
이후 리프팅빔을 통째로 들어올릴
와이어 연결 등 후속 공정에 들어가게 되고
오는 9월중 목포신항으로 거치할 수 있을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후 인양 공정을 점검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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