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시가 민자유치를 통해 추진하는
대규모 리조트 건립사업이
도시 계획안에 공식적으로 포함됐습니다.
백운산 자락에 대규모 친환경 체류시설을 들여
지역에 부족한 숙박 인프라 확충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청사진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발 450미터 고지,
빽빽히 조성된 편백 숲 산책로를 걷다보면
조경수와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원과
야영단지가 나타납니다.
광양시 다압면 백운산자락에 10년넘게 조성돼온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입니다.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이 휴양림의 바로 아래쪽 19만제곱미터의 농지,
광양시 도시계획 위원회가
이곳에 다양한 상업시설 건립을 허용하는
지구 단위계획을 결정했습니다.
◀INT▶
"기존에는 농림지역으로 묶여 있던 지역을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했고요. 세부적인 시설기준도 마련했습니다."
광양시가 리조트 건립에 유치 하려고 하는
민간자본의 규모는 줄잡아 1,700억원.
숙박시설은 물론 대규모 병원까지 입주시켜
백운산과 섬진강, 매화마을의 관광 거점이자
신개념 의료 휴양 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당초부터 리조트 사업을 준비해 온
자연 휴양림 조성업체가
투자와 개발사업의 주축이 될 전망입니다.
◀INT▶
"보시는 것 처럼 이런 편백숲이나 천혜의 자연을 통해서 사람들이 여기에서 쉬고 힐링하고 즐길수 있는 그런 형태의 복합리조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CLOSING)-광양시와 투자업체측은
올하반기 개발행위 허가등 추가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연말부터 리조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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