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복합리조트 탈락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1조원이 넘는 개발자본이 투자됩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이 경도 관광단지를
일괄매입하고 7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특급호텔과 워터파크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낙연 지사는 중국자본 등 3개
국제 컨소시엄 가운데 미래에셋컨소시엄을
개발 파트너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이낙연 지사
/전남개발공사가 제시한 조건을 잘 갖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컨소시엄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3,423억원에 일괄매입하고
앞으로 5년 안에 최소 7500억원을 더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C/G] 컨소시엄이 밝힌 사업계획은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개축 또는 신설
수상빌라, 요트마리나, 해상케이블카 등입니다.
반투명]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에
3천5백76억원이 들어간 것에 비하면
일괄매각가는 150억여원이나 적습니다.
4년동안 154억원의 감가상각이 발생해
투자 원금을 회수했다는 입장인 전남개발공사,
다른 두 컨소시엄이 분양을 목적으로 골프텔 빌라 호텔 등에 투자할 것이라며 매각가보다는
안정적 투자와 난개발 방지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양지문 사장[전남개발공사]
/사실상 난개발까지는 아니라해도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달 중에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고 다음달 외국인투자법인을 등록하면
올 연말쯤 본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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