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별법은
에너지밸리 조성을 국가사업으로 인식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기업 5백 곳을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신산업 도시를 만들겠다는 사업입니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에너지 신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인터뷰)한전-'국가적 지원이 있어야 가능'
에너지밸리가 지역발전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사업으로 인식되고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특별법 제정이 더없이 중요해졌습니다.
(cg1) 1차적으로는
혁신도시 특별법과 에너지신산업 특별법을
만들고, 그 안에 에너지밸리 지원 근거를
관련 조항으로 넣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g2) 보다 확실한 방법으로는
'에너지밸리 조성 및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광주전남을 핵심 거점지구로,
제주와 충남 등 기능지구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키우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터뷰)광주전남 연구원-'다른 지역과 함께'
특별법 초안이 마련되고 나면
올해 9월말 정기국회때 발의될 전망입니다.
(스탠드업)
"에너지밸리 관련 특별법이 제정되면
지자체나 에너지 공공기관의 수장이 바뀌더라도
흔들림없이 조성사업이 추진될수있게 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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