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구의 반대편인 브라질 리우에서 치러진
여름 올림픽이 오늘로써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전남 출신선수들도 메달획득에 한 몫을
톡톡히 했는데요,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최미선 선수가 모교인 전남 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 (채널2 음악)
한국 여자양궁팀이
단체전 금메달 8연패의 신화를 썼습니다.
(화면전환)
여자양궁 대표팀의 막내 최미선 선수가
모교인 전남 체육중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후배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애국가와 교가를 부르며 금메달을 땄던
잊지 못할 당시의 순간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최미선 선수는
후배들에게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열심히 운동을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INT▶ 최미선 선수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이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해요.(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해서
4년 뒤 도쿄올림픽에 같이 나갔으면 좋겠어요/
전남 체육중,고등학교 출신 가운데
최미선 선수는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학생들은 최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고
기쁨을 나누며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시한번 마음속 깊이 새겼습니다.
◀INT▶ 박선우/체육중 양궁부
/저도 최미선 선배님처럼 열심히 운동해서
다음 올림픽에 나가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도
전남체육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최미선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2016년 리우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여자양궁에 기보배, 최미선,
태권도에 차동민, 사격에 김종현 등
광주전남 출신 선수들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종합 8위 성적에 기여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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