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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 생산은 해남과 진도 광산에서
소량에 그쳐왔는데요.
금맥을 찾는 신기술이 개발돼
땅 속에 묻혀있던 21만 톤의 금광석을 새로
찾아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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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금을 캐는 광산은
해남 모이산과 진도 가사도 뿐입니다.
연간 생산량은 255킬로그램..수요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양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곳에서 다량의 금맥이 발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사도와 모이산 일대에서 21만 톤의
금광석이 새로 발견됐는데 금을 추출하면
630킬로그램, 시가로는 3백억 원에 이릅니다.
땅 속으로 전류를 흘려보낸 뒤 파형을 분석해
금맥을 찾는 '광대역 유도분극 탐사기술'을
이용했습니다.
◀INT▶ 박삼규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지하 3백미터까지 확인해 광물 분석.."
단순히 땅 속 깊이 구멍을 파고 금맥 여부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정확성이 높고 시추비용도 크게 줄였습니다.
◀INT▶ 임기영 ((주)골든썬 대표)
"금광의 수명을 늘리는 등 획기적이다."
이 탐사기술로 앞으로도 더 많은 금맥을
확보할 수 있고 철과 구리등 다른 광맥을
찾아내는 데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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