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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 정주여건 개선 시급

이계상 기자 입력 2016-09-03 09:17:15 수정 2016-09-03 09:17:15 조회수 0

◀ANC▶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이주해
거주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공공기관 14곳이 이전을 완료하면서
빛가람 혁신도시는 제법 틀을 갖추게 됐습니다.

대형 건물과 상가가 속속 들어섰지만
혁신도시로 이주한 직원들은
여전히 생활하는 데 불편이 큽니다.

(c.g)
/나주 혁신도시의 정주환경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73.2%로
부산 혁신도시보다 4배 넘게 높았습니다./

(c.g)
/열악한 정주환경 탓에 나홀로 이주비율은
부산 보다 나주 혁신도시가
10% 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열악한 여건 때문에 동반이주 꺼려'

특히 직원들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여가 활동이 줄어드는 등
삶의 질은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악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 노조는 이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마련할수있는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를
하루빨리 설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인터뷰)-'여건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교육과 문화 분야 등의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재원이 뒷받침돼야하는 데,
혁신도시 특별법을 개정해
지방세 수입을 늘리자는 주장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재원을 확보할수있는 조항 필요'

빛가람 혁신도시가
살맛나는 명품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대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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