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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위가 지속되면서 말벌활동이 왕성해
벌집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벌집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보호구를 착용합니다.
중무장한 소방대원들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말벌의 독성이 강한 시기여서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U)보시는 것처럼
높은 곳에 위치한 벌집의 경우
살수차까지 동원돼 제거작업이 이뤄집니다
최근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집제거 신고도 부쩍 늘었습니다.
◀INT▶
실제로 최근 도내 벌집 제거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일선 소방대원들도 더욱 바빠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로 변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SYN▶
특히 9월은 벌들의 산란기인 만큼
예민한 말벌을 잘못 건드렸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때 가능한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화장품이나 향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벌집을 발견하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는 게
무엇보다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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