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 실업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취업난은 더욱 더 심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의 고용률이
석달 연속 내리막길로 곤두박질 치고,
청년 실업률은
광주*전남지역 모두 10%를 넘어섰습니다.
취업난이 심각해질 수록
한국전력 등 공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인턴 '한전이 이전한 뒤 더욱 관심'
빛가람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에너지 공기업들이 올 하반기 공채에 나섭니다.
한전KPS가
신입사원 50~60명을 올해안에 채용할 예정이고,
한국전력은
대졸수준 사원 201명을 추가로 뽑기로했습니다.
올해 이미 천 2백여 명을 채용한데 이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린 결과-ㅂ니다.
특히 사무직으로
55명을 뽑는다는 게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인터뷰)-인사'이번에는 사무직에게 희망적'
농생명 분야 공기업들도
하반기에 취업의 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이달말에 채용 공고를 내
3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2배가량 늘려
올 하반기에 무려 217명을 선발합니다.
농어민 자녀 우대나
지역인재 할당 제도 등을 통해
광주전남 출신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지역 출신자들이 도전해볼만해'
청년 실업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빛가람 공기업들의 채용 소식이
한줄기 단비같은 희망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이계상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