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머지않아
전기자동차가 대세가 될 거라고 하지만
충전 기반시설 부족은 늘 고민거리였습니다.
한국전력이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무상으로 구축해주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회사 주차장에서 차량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이 운전자는
차를 살 때 가정용 충전기를 공급받았지만
마땅히 설치할 곳을 찾지 못 했습니다.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얻어야만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 장치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설치하기 어려워 공공시설 이용'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섰습니다.
9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의 아파트 4천 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한전은
사업 참여가 가능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뒤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충전 요금은
전기차 이용자가 개인 식별카드를 이용해
충전을 하고
한전에 개별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
한전은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신주를 활용한 충전 시스템도 개발해서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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