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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콘텐츠 도시는?"...도시락 토론 '눈길'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1-01 05:32:48 수정 2016-11-01 05:32:48 조회수 0

◀ANC▶
지자체의 공무원 수십 명이
점심 도시락을 함께 하며 한가지 주제로
난상 토론을 벌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양시가 콘텐츠 도시 구축을 위해
관심 있는 직원들을 모두 참석시켜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박광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컨테이너 항만 도시인
캐나다 뉴웨스트 민스터 해변.
//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낸 이니셜 W가
인기를 끌면서
여행자들의 필수 방문지가 됐습니다.
//
현수교가 보이는 수변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상설 공연장 역할을 합니다.
//
'공간콘텐츠가 도시를 살리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시 공무원 대상 강연회.

핵심 키워드는 소통과 체험이었습니다.
◀INT▶
"공원을 만들때 우리는 보통 일방적이죠. 만들어 놓고 놀으라고 하죠. 그렇지만 그 공원에서 우리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집어넣었을때 그게 콘텐츠가 된다고 할 수 있죠."

강연의 형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소는 청사 회의실이 아닌 구봉산 전망대였고,
참석 대상자도 공간 콘텐츠에 관심있는
전 직원으로 공지됐습니다.

강연과 관련해 떠오르는 생각들은
도시락 식사중에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INT▶
"구봉산에서 보는 여수의 전경을 활용할수는
없을까?"

자유로운 분위기, 새로운 환경에서
색다른 생각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 본 겁니다.
◀INT▶
"구봉산이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시청이라던지 회의실에서 했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자유스럽게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 겁니다."

광양시는 앞으로
도심 권역별 1박2일 합숙 토론회를 개최 하는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콘텐츠 도시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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