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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의료기 산업,'집적화'가 해법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1-06 08:48:03 수정 2016-11-06 08:48:03 조회수 0

◀ANC▶
의료기 산업의 생태계를 지역에 조성하자는
제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류 시스템등 산업환경은 좋은 편이지만
기업유치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의료용 카메라와 각종 기기를 만드는
연매출 40억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회삽니다.

올해초 이 업체가 경기도 군포에서
이곳 율촌산단으로 이전한건
우선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서 였습니다.

수도권의 비싼 임대료등이
원가 절감이 절박한 의료기시장에서 살아남는데
걸림돌이 됐던 겁니다.

광양항을 낀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함께
자유무역지역의 관세혜택까지
기대 요소였습니다.
◀INT▶
"광양만권 잇점이 가장 저렴하게 원가절감을 할수 있다는 겁니다. 인건비라든가 주변 인프라를 이용해서 제조비용을 낮출수가 있어요."

광양 보건대와 경제청이 마련한
최근 심포지움에서는
이같은 지역의 장점을 '의료기기산업군'육성에 적극 활용하자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장애요인도 적지 않습니다.

지역차원의 금융과 정책지원등이 전무하고
사업에 대한 기관의 인식부족도
한계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현재 전남지역 관련기업체는
단 10군데로
이마저도 각지에 흩어져
기업 클러스터의 선순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INT▶
"모아지게 되면 클러스터가 형성되게 됩니다. 그러면 국가나 지자체에서도 지원정책을 마련하게 될거고 마련하게 되면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들도 이지역의 장점들이 있는데"

비교적 좋은 입지 환경이라지만
실제 기업 유치로 이끌어내기는
녹록치 않은 상황.

(closing)-보다 세심한 투자유인대책과
이를 집행해 나갈 지원센터의 기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생산현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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