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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 역간척..40년 만에 해수로 복원

문연철 기자 입력 2016-11-08 02:31:43 수정 2016-11-08 02:31:43 조회수 10

◀ANC▶
무안군과 신안군이 태원농장 간척지안
해수로 생태복원사업을 함께 추진했습니다.

바닷길을 막은 둑을 허물고 갯벌을
복원하는 역간척 사업인데요.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무안 해제와 신안 지도를 가로지르는
기다란 담수호가 펼쳐져 있습니다.

태원농장 간척지 2천여 헥타르가
이 곳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당초 이 담수호는 바닷물이 들락거렸던
해수로였습니다.

1975년 해수로 양 끝에 둑을 쌓아
바닷물을 막고 농업용수를 위한 담수호로
바뀐 겁니다.

40년 지난 지금 사정이 바뀌면서
칠산바다와 탄도만 사이 바닷길을 다시 트는
역간척 사업이 구상 중입니다.

영산강 4단계 농어촌 용수개발사업으로
이곳 담수호 기능이 사라지면서 갯벌 등
생태계 복원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INT▶ 김 현 무안군 기획실장
" 타당성 조사와 주민 공청회 거쳐 추진.."

문제는 천문학적인 사업비,

간척지까지 바다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로 쓰이는 둑 대신 교량을 건설하고
저류지와 배수지,친수공간 등도 조성하는데
천7백억 원 가량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간척지 소유주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게
역간척 사업에 최대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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