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죠?
이에 따라 수험표가 만능쿠폰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수험표가 악용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지역에서도 다양한 수험생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관광시설 할인은 물론 KTX와 항공기 운임 할인 등 눈여겨보면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이 꽤 많습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를 증명하는 수험표가 필요합니다.
이렇다보니 수험표를 사고파는 신종 매매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수험표를 판다는 한 학생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수험표를 배송해주겠다는 제안까지 합니다.
◀SYN▶
수험표 매매학생: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수험생 대신
다른 사람이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로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INT▶
조중행 팀장(여수경찰서 경제1팀) :
아직까지 매매를 제재할 법률적 근거는 없지만
수험표 위조는 물론 이를 통해 이득을 취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을 위한 선의의 혜택이
수험표 매매로 악용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김종수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