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진도, 세월호 인양 속도..받침대 80% 설치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1-30 02:35:37 수정 2016-11-30 02:35:37 조회수 1

◀ANC▶
대통령의 세번째 대국민담화에도
국정농단은 물론 세월호 7시간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는 선체 인양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월호 선체는 철제받침대인
리프팅빔 위에 올려져 인양됩니다.

세월호 뱃머리를 들어올려
리프팅빔 18개를 설치한 것이 지난 7월.

아직 바닥에 붙어있는 선미 부분에는
해저면을 파낸 뒤 리프팅빔을 밀어넣는다는
계획이었지만 넉 달째 난항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선미들기로 계획이 변경됐지만,
뒤늦게 굴착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선미 리프팅빔 10개중 8개가 설치됐습니다.

남은 2개만 성공하면,
선미들기 없이 리프팅빔에 와이어를 걸어
선체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SYN▶ 해양수산부 관계자
"굴착 숙련도도 높아지고
어려운 부분들은 작업이 끝나서"

작업 도중 방식이 수차례 변경되면서
해저면 지질 등 환경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또 공정에 따라 세 차례 인양대금을 나눠서
받기로 했던 상하이샐비지는 한 차례의 대금만
받은 상태로 올해 인양이 불가능해진 만큼
해수부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김진선
  • # 세월호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