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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겨울추위 녹이는 '퇴진촉구' 열기

김종수 기자 입력 2016-12-06 09:23:39 수정 2016-12-06 09:23:39 조회수 0

◀ANC▶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지역민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남 동부권을 찾아
정권 퇴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갈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
시내 상가마다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촛불집회의 열기 못지않게
시민들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INT▶
이종문 약사(문수동 'T'약국):

이에 맞춰 야당의원들도 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열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촛불홍보단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정권퇴진운동에
함께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사무실 앞에 모여
정권비호를 포기하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SYN▶
시민구호 : 이정현은 각성하라!

여수에 내려와 거리유세에 나선 의원들은
이번 주를 정권퇴진을 위한 최대 고비로 보고
시민들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INT▶
표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 탄핵표결을 앞둔 시점에서
시민 열기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야당이
제 역할을 해야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S/U)
이런 가운데 탄핵열차가 멈추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뜨거운 분노는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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