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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탄핵 D-1.."촛불 계속 켜진다"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2-08 11:08:57 수정 2016-12-08 11:08:57 조회수 0


◀ANC▶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이 들끓고 있습니다.

전남 곳곳에서도 시국집회가 열려
국회에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시험 기간, 어두워진
대학 광장에 촛불이 하나둘 켜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교수 시국선언에 이어 대학생들이
또다시 모인 겁니다.

이들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뜻을 정치권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 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NT▶ 정덕원/목포대학교
"탄핵 투표를 하게 된 것도
국민들의 힘이라고 생각해서"

곳곳에서 열리던 촛불집회와
행진 등은 이번주 내내 계속됩니다.

주말 마다 수천 명이 촛불을 들던
목포 평화광장에도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의 상황을 공유하며,
"국정농단의 주범인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백필경/김예담
"우리 아이들이 커나갈 세상이니까..
(뭐하러 왔어요?) 촛불집회하러요!"

전남에서는 여수와 순천, 영암 등에서
일제히 촛불집회가 시작된 가운데
탄핵안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주말까지 곳곳에서 시국집회와
촛불집회 등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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