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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있는
팽목항과 인양 현장을 찾았습니다.
인양 일정 지연과 공정 변경 등
의혹을 쏟아내는 의원들 앞에서 업체 측은
반드시 인양을 해내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
세월호 특위 의원 7명은 분향소를
먼저 찾았습니다.
지난 5월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방문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사의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피붙이를 아직도 찾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에게도 머리를 숙였습니다.
◀SYN▶ 박은미/미수습자 허다윤 가족
"왜 그동안 우리 버리셨어요.
이제라도 우리 딸 찾아주세요."
◀SYN▶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최근에 정국이나 또는 국민적 관심사가
세월호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의원들이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인양 현장을 찾으면서
작업 바지선도 오랜만에 공개됐습니다.
(S.U) 선수에 설치될 철제받침대,
리프팅빔입니다. 최근 공정이 변경되면서
5개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당초 계획이었던 28개의 리프팅빔은
모두 설치됐지만 늘어난 겁니다.
이처럼 공정이 계속 변경되거나
인양 일정 지연 등에 대해 의원들은
상하이샐비지와 해양수산부에
질의와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INT▶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여전히 공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바뀐 공정도 미리 검증되어야"
정부와 업체 측이 내년 4~6월
인양을 목표로 밝힌 가운데,
더민주 세월호 특위는 이달 안에 특조위가
인양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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