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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겨울철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운동팀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따뜻한 기온과 풍부한 음식, 관광자원 등은
강점이지만, 천연잔디 구장이 부족해
시설보완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중학교 축구팀이 실전과 같은 경기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다른 팀들은 이어질 경기를 위해
몸을 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전지훈련지로 해남을 찾은
전국의 운동팀은 축구와 골프, 펜싱 등
35개 팀,,
다음주 예약팀을 감안하면
올겨울 3백20개팀 6천 명이 해남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김용환 해남군 스포츠마케팅 팀장▶
(올해 32개종목에 연인원 8만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경제효과는 64억원 정도 입니다.)
전남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2.2도로 따뜻하고, 음식과 숙박시설 등이 비교적 잘 갖춰져
전지훈련의 메카로 불립니다.
시군들이 의료지원 등을 제시하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다,
스토브리그 등 전국단위 대회 개최도
유리한 조건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유치경쟁으로
성과 부풀리기 식의 유치전에 대한
지적이 높아지면서 체육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대체하거나
체력단련실을 늘려야 한다는 겁니다.
◀최남철 서울숭실중 축구감독▶
(경기장 시설을 확대해서 더 많은 팀들이 와야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광비수기 남도 경제에 활력을 주는
전지훈련팀 유치,, 지속적인 선수단 유치를
위한 시설 보강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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