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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직후
여수 수산시장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이 이뤄졌지만
결과적으론 소용이 없었습니다.
재래시장 소방방제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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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그리고 이번 여수 수산시장 화재.
재래시장 내 대형 화재라는 점과
또다른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모두 현대화 사업까지 마친 시장이라는 겁니다.
특히, 여수 수산시장은 불과 한달 여 전
긴급 안전 점검까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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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정작 화재에는 무력했습니다.
결국 현재의 소방 방제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재래시장의 밀집형 구조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었던 겁니다.
◀INT▶
전통시장의 소방 방제 관리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입니다.
재래시장 상시 안전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스프링쿨러 수준을 넘어 절연 감지 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의 의무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발생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재래시장 화재.
전국에 산재한 재래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싯점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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