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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와 관련해
당국이 임시 판매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상인들과 협의에 나섭니다.
피해 현장에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감식이 진행됩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110여개 점포가 불길에 휩싸였던
여수 수산시장.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새까만 잿더미와 매캐한 냄새만 가득합니다.
[S/U] 화염이 상가 밖으로 번지면서
건물 외부에 있는 수십 곳의 점포들도
함께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 - PIP
"전 재산을 여기에 걸고 생활하고 있는데
진짜 울고 싶은 심정이죠. 뭐..."
1층 전체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완전 복구에는
적어도 몇 주가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자체는 설 대목을 앞두고
임시 판매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부터 상인들과 협의에 들어갑니다.
◀INT▶ - PIP
"임시 판매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장소를 서둘러서 물색하고..."
야권 주요 인사들도
잇따라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
"보험 처리가 최대한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할 것이고요. 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해서 도움이 되도록..."
한편, 화재 당시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과수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 현장감식과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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