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회사의 현장 조사가 하루 만에 끝났지만,
영업 재개를 위해서는 남은 절차가 많습니다.
한편, 수산시장 인근에는 임시 판매장이 설치돼
일부 점포가 오늘(19)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새까맣게 그을린 수조와
바닥에 널브러진 생선들.
폐허로 변해버린 건물 안에서
보험사 직원들이 피해 조사를 벌입니다.
상인들이 가입한 보험회사는 모두 5곳.
일부 보험사가 현장 조사 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다행히 하루 만에 모든 실사가 마무리됐습니다.
◀SYN▶
"보험금이 지급되는 게 가장 우선일 것
같으니까요. 최대한 빨리 신속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여수시는 곧바로 잔해 정리와 안전진단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리모델링 기간까지 포함해
다음 달 말 영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명절 연휴에다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무리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S/U] 한편, 화재가 발생한 수산시장 인근
도로와 공터에서는 임시 판매장 설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곳에 들어설 점포는 모두 80여 곳.
건어물 등은 곧바로 판매할 수 있지만,
활어 점포는 다음 주부터나 영업이 가능합니다.
◀INT▶
"전기 시설과 상&\middot;하수도 시설이 완료되면
(활어는) 월요일쯤 판매가 시작되겠습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 자녀 가운데
초&\middot;중&\middot;고등학생은 지금까지 39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이들 학생에게
학비와 급식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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