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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도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업체들이
올해 더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2조원 대의 공장 신.증설 사업들이 올 봄 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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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흥동의 야산.
지난 해 여수산단 내 공장 용지 부족 문제의
완화를 위해 산단 녹지에서 해제된 곳 입니다.
여수산단 내 이와 같은 녹지 해제 구역은
모두 10곳에 66만㎡에 이릅니다.
여수산단 녹지해제구역에
올해부터 6개 석유화학업체들의
새로운 신&\middot;증설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오는 4월 여천NCC와 롯데 케미컬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대림산업과 KPX라이프사이언스가
공장 신&\middot;증설을 위한 첫삽을 뜹니다.
오는 2020년까지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원료가 되는
나프타 분해부터
중간 제품인 에틸렌, 바이오 원료 생산까지
석유화학 단계별 공정에 두루 투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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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상반기에 2개사 하반기에 2개사 등 6개사가 총 2조 6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여수산단 내 유화업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에 순고용만 320여명이 늘어나고
공정 가동에 따른 생산액도
연간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업계.
S/U] 이번 신&\middot;중설 사업이
여수산단의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어 갈
토대를 마련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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