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충북 제천, '얼음 딸기' 계절 마케팅

신미이 기자 입력 2017-01-30 07:17:27 수정 2017-01-30 07:17:27 조회수 0

◀ANC▶
'얼음 딸기'라고 들어보셨나요?
날씨가 추울수록 제철이라고 하는데,
겨울 날씨가 농산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새벽의 농촌 들녘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하우스에서
불을 켜고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지하수를 끌어 올려
수막을 만들어 준 덕분에
하우스 온도는 영상 8-9도로 따뜻합니다.

이 딸기 하우스의
또 하나의 보온 비결은 바로 얼음막.

S/U "안쪽하우스를 덥힌 지하수에서 나온
수증기가 가장 밖같에 있는 하우스 바깥에
얼어붙으면서 , 에스키모인들이 사는 얼음집 같은커다란 얼름 하우스가 생겼습니다. "

날씨 때문에 생긴 얼음 하우스가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얼 염려가 없고 육질이 단단합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붙인 이름이 '얼음딸기'

◀INT▶
김현주 회장/ 얼음딸기 작목회

인근 24농가가 얼음 하우스에서
수확하는 딸기는 한해 6천 2백톤.

추운 날씨를 역으로 이용한 마케팅이
평범한 딸기를 특별하게 변신시켰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