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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딸기'라고 들어보셨나요?
날씨가 추울수록 제철이라고 하는데,
겨울 날씨가 농산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새벽의 농촌 들녘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하우스에서
불을 켜고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지하수를 끌어 올려
수막을 만들어 준 덕분에
하우스 온도는 영상 8-9도로 따뜻합니다.
이 딸기 하우스의
또 하나의 보온 비결은 바로 얼음막.
S/U "안쪽하우스를 덥힌 지하수에서 나온
수증기가 가장 밖같에 있는 하우스 바깥에
얼어붙으면서 , 에스키모인들이 사는 얼음집 같은커다란 얼름 하우스가 생겼습니다. "
날씨 때문에 생긴 얼음 하우스가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얼 염려가 없고 육질이 단단합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붙인 이름이 '얼음딸기'
◀INT▶
김현주 회장/ 얼음딸기 작목회
인근 24농가가 얼음 하우스에서
수확하는 딸기는 한해 6천 2백톤.
추운 날씨를 역으로 이용한 마케팅이
평범한 딸기를 특별하게 변신시켰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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