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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성숙된 나눔문화..훈훈한 겨울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1-31 09:06:27 수정 2017-01-31 09:06:27 조회수 0

◀ANC▶

두달간 진행된
희망 나눔 캠페인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성적은 어떨까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이 넘쳐났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시작된 모금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모금액이 쌓일 때마다 올라가는 수은주도
지난해보다 일찍 100도를 넘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INT▶
최진아 주무관(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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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광주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은
00원.

지난해보다 목표액을 높게 설정하면서
모금활동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정국 불안과 경기 침체로
목표액 달성이 힘들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모금기간 내내, 받은 사랑을 다시 흘려 보내는
정 만큼은 끊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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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정회영 사무처장(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층 높아진 시민들의 의식수준과
아픔을 공유하는 성숙된 나눔문화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홀몸노인과 보육시설 등
마음까지 시린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지난해에도 모금된 00원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S/U)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삶의 진리가
지역민들의 가슴 속에
더 깊이 새겨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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