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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평범한 농특산물 '관광자원으로'

조성식 기자 입력 2017-02-06 09:13:09 수정 2017-02-06 09:13:09 조회수 0

◀ANC▶
우리 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산업화가 농촌지역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

단순히 생산.판매에 그치던
지역 특산물에 체험과 관광을 접목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강릉 문화방송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눈 덮인 대관령의 황태 덕장.

강추위에 단단하게 언 명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한 손씩 묶인 명태 다발마다 노란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분양을 받아 직접 황태를
생산하고 있는 겁니다.

덕장걸이 체험은 물론
건조 과정에서 흑태와 설태, 맛태 등
다양한 황태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INT▶

해발 700미터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도
소비자와 직접 만났습니다.

산지에서 갓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손수 김치를 담그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생산과 판매에 그치던 농특산물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겁니다.

(s/u)이처럼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뿐 아니라 이상기후와
들쑥날쑥한 가격으로 고통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 소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INT▶

지자체는 딸기와 산야초, 산양삼 등
다른 특산물까지 6차산업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분리된 기존 농업이 아닌
모두 함께하는 6차 산업화가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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