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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길 찾을 땐 기초번호판 활용

이계상 기자 입력 2017-02-06 09:14:15 수정 2017-02-06 09:14:15 조회수 0

(앵커)
낯선 길, 이정표가 없는 장소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기가
어려웠던 경험, 한 두번쯤은 있으셨을 겁니다.

전남지역에 기초번호판 설치 작업이 마무리돼
길을 찾고 위치를 안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널찍하게 뚫린 농촌 도로에서
차량들이 쏜살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자칫 방심할 경우 사고로 이어지기 일쑤인데,
이정표가 없는 구간에서는
119나 112에 위치를 알려주기가 쉽지않습니다.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길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위치를 알기힘들면 길을 헤맨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위해
전남지역 광역도로에
위치를 알려주는 '기초번호판'이 설치됐습니다.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에
기초번호판이 4천 백여 개가 부착됐고,
승강장용에도 4백여 개가 설치됐습니다.

(c.g)/기초번호는
광역도로의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20미터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오른쪽은 짝수로 부여돼있습니다./

교통사고 등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도로 명칭과 4자리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원이나 경찰관이
현장까지 손쉽게 찾아올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앱 등을 활용해서 위치찾기 간편'

(스탠드업)
"기초번호판은 도로명 주소와 함께
길찾기를 하는 데
유용한 기반시설물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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