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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끝없는 눈 치우기 '제설전쟁'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2-10 02:23:12 수정 2017-02-10 02:23:12 조회수 0

◀ANC▶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도, 사람도
모두 고생한 하루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생한 건
아마도 제설 작업자들일텐데요..

눈과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거센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합니다.

가시거리 50m도 안되는 폭설..

도로 위 차선은 사라졌고 차량들은 엉금엉금
기어갑니다.

제설 차량들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노면이 특히 미끄러운 언덕길에 집중적으로
염화칼슘을 뿌립니다.

도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느라 분주한
제설차량들..

도로에 제설제를 계속 뿌려보지만
쌓여가는 눈을 녹이기에 역부족입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제설작업에 염화칼슘과
소금은 금새 바닥이 납니다.

차량들은 다시 차고지로 돌아와 제설제를 싣고
잠시 쉴틈도 없이 곧바로 제설현장으로
출동합니다.

◀INT▶ 박승찬/목포시 건설과
새벽부터 근무해 힘들지만 주민들이 편해지니까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눈을 치우는 손길이
바쁩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없이 쌓이는 눈..

차도 사람도 통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 김행원/목포시 도시재생과
치우면 또 쌓이고 또 쌓이고 하지만 최선을다해

쉴새없이 눈이 내리면서
눈과의 전쟁은 하루종일 계속됐습니다.

자치단체마다 공무원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제설작업을 위한 총력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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