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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특산물인 매실이
다양한 효능을 가진것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항균 효과는 물론
혈당 상승작용을 억제하고
AI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백여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광양시 백운산 자락의 한 농원
이 농원 주인은 6년전부터
닭 사료로 매실찌꺼기를 먹이고 있습니다.
닭이 먹는 물에는
매실청을 섞어 주고 있습니다.
이 농원에서는
매실을 닭 사료로 먹인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한마리의 닭도 죽지 않았습니다.
농원 주인은
매실이 AI예방 효과가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일본 추부대학교 아스오 스츠키 교수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도
매실의 무메후랄 성분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흡착과
숙주세포의 바이러스 감염 저해에
효과가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연구 용역에서는
매실의 또 다른 효능이 입증됐습니다.
당뇨 쥐에 매실청을 투여했더니
혈당 상승 작용을 가져 오지 않았습니다.
아직 동물실험에 그쳐
사람에게도 임상실험이 진행돼야 하지만
매실이 당뇨병 환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실청 원액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5종의 균주에서
99.9% 항균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INT▶
그동안 주로 소화를 돕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매실
AI 예방이나 항균,
당뇨 치료를 위한
다양한 효능 연구가 진행되면서
매실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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