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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강추위도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소 포근해진 날씨 속에
광양 섬진강 매화 마을에는
홍매화가 활짝 펴 봄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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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추운 날씨속에서도
봄 기운을 서둘러 알리려는 듯
홍매화가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봄의 전량사 백매화도 홍매화에 뒤질세라
아름자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이제 막 터뜨린 꽃망울에
상춘객들은 매화꽃향에 흠뻑 취했습니다.
청매실농원의 볼거리중 하나인
3천여개의 옹이 항아리속에서는
봄 기운속에 매실이 숙성을 더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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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며칠 앞두고 관광객들도
서둘러 섬진강 매화마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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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봄소식을 가장 빨리 알린다는
매화마을에는 매화꽃이 활짝 피는 다음달
매화축제가 열립니다.
비슷한 시기 섬진강을 끼고 도는
환상의 코스에서는
전국의 건각들이 모인
꽃길 마라톤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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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가지 사이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섬진강
(s/u)매서운 동장군의 기세에 눌려있던
남녘의 봄 기운이
섬진강변 매화마을로 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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